— 회원들에게 마스크팩 선물

페닌슐라 한인여성회(회장 노종숙, 이하 여성회)가 송년 모임을 갖고 2021년 한 해를 갈무리했다.

13일(월) 저녁 모란각에서 열린 12월 월례모임 겸 송년회에는 회원 41명이 참석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노종숙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올해 모임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 정기적이나마 모일 수 있어 감사했다"며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인사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다음 모임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워하며 차기 모임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내년 2월의 ‘남편의 밤’ 행사와 격년제로 치러지는 ‘추석대잔치’도 현재로서는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그동안 서기로 수고해 준 김학남 전 서기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전 서기는 최근 리치몬드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서기 직을 사임했다. 후임 서기에는 현 권정순 총무가 맡기로 했다고 노 회장은 소개했다.

여성회에서는 올해 송년 선물로 마스크 팩 1박스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노 회장은 “내년은 검은 호랑이 해라고 소개하고 모두 대박 나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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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월 생일 회원=좌로부터 박효숙, 노금선, 길은전, 김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