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토론토에서 첫 승을 올렸다

애틀랜타전 5이닝 무실점 첫 승…체인지업 위력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5회까지 무실점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투구로 이적 세 경기만에 첫 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5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이닝동안 안타는 단 한 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선보였고 투구수 84개를 기록헌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부터 투입된 구원 투수진이 1점만 허용해 토론토가 2대 1로 승리하면서 류현진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특히 주무기 체인지업을 32개 던졌는데 이 가운데 14차례나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만큼 위력이 돋보였다.

지난 달 31일 워싱턴전에서는 체인지업 27개 가운데 상대 헛스윙을 유도한 것이 단 하나에 불과했다.

또, 직구 평균 구속도 90마일로 88.8마일에 그쳤던 워싱턴전에 비해 빨라져 구위와 제구 모두 향상된 것이 호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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