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 경기 침체에 정리해고 착수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정리해고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월마트는 약 200명의 본부 직원을 해고했다.정리 해고 대상은 상품 개발과 글로벌 테크놀로지, 부동산 관련 업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대변인은 "공급망과 전자상거래, 광고 영업 등의 분야에선 아직도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이 변할 경우 우리도 이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미국에서만 17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월마트는 지난달 25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14%,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1∼13% 각각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놨다.

한편 포드 자동차도 생산직이 아닌 본부 직원 수천 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인원 감축에 나선 미국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