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WGC 대회 3라운드 1타 차 2위...첫 우승 기대

안병훈(29)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라 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1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네 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 브랜든 토드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은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특급 대회'로 4대 메이저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PGA 투어를 비롯해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투어, 호주 PGA 투어 등 세계 주요 투어의 강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며 우승 상금이 174만5천달러(약 20억8천만원)나 된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1승이 있지만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한 안병훈은 PGA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선두 토드는 지난해 11월 버뮤다 챔피언십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투어 통산 3승이 있는 선수다.

이밖에 리키 파울러가 10언더파 200타로 단독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브룩스 켑카가 9언더파 201타로 단독 4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8언더파 202타로 단독 5위다.

임성재(22)는 6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고, 강성훈(33)은 이날 2타를 잃고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2위가 됐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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