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최저임금 5월 1일 인상...시간당 9.50달러

— 내년 1월 11달러, 26년 15달러로 단계적 인상

버지니아주의 최저임금이 내달 1일부터 현행 시간당 7.25달러에서 9.50달러로 인상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11달러, 2023년 1월 1일부터 12달러, 2025년 13.50달러로 단계적으로 오르게 되며, 2026년 1월 최종적으로 시간당 15달러까지 올라간다. 다만 2025년 인상분부터는 의회의 재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버지니아주의 최저임금 인상안은 지난해 의회를 통과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면서 시행이 5월로 미뤄졌다.

버지니아주의 최저임금은 지난 2009년 연방 최저임금 수준인 시간당 7.25달러로 오른 후 12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주당 4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 근로자의 경우 주급이 현행 290달러에서 380달러로 오르게 된다. 무려 31% 인상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440달러(15%↑)가 되며, 2023년에는 480달러(9.1%↑)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동안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아니었던 3명 이하의 직원을 둔 사업장이나, 하우스키퍼, 발레, 홈케어 직원등도 인상된 최저임금제 적용을 받게 된다.

다만 식당 등에서 팁(한달 30달러 이상)을 받는 종업원은 연방최저임금인 시간당 2.13달러의 적용을 그대로 받게 된다. 또 학생(full-time student), 골프장 캐디, 농업 근로자(farm workers) 등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를 받고 있는 시간당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2백만명 가운데 3.5%인 7만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근로자는 현재 최저 임금 수준보다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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