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840억달러 추가 예산지원 법안 통과

상원에 이어 하원이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천84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지원 법안을 통과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산안은 중소기업의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한 대출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에 3천100억 달러  중소기업의 자금 융자 대출에 600억 달러  병원 지원 750억 달러  코로나19 검사 25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은 직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에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해 2년간 최대 1천만 달러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회는 지난달 말 처리한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서 중소기업 지원에 3천500억 달러를 배정했지만, 신청이 몰려 프로그램 시행 2주도 안 돼 고갈됐다. 당시 중소기업 대출 지원금 중 상당 부분이 크고 연줄이 있는 기업들에 돌아갔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10일 이내에 소진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의회는 또다른 코로나19 대응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와 관련, 슈머 원내대표는 지난달 말 처리된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규모가 비슷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화당은 애초 이번 법안이 중소기업에만 새로운 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하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병원과 의료센터 지원과 검사 확대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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