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Briefing-3 Things
April 20, 2020

Morning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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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미국의 사망자가 19일 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제활동 재개와 연방정부 및 주 정부의 역할론을 둘러싼 혼란이 노출되고 있다. 텍사스 등 일부 주는 오늘부터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 재개를 선언했으나 뉴욕주와 버지니아 등 대다수의 주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봉쇄를 풀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은 신규 확진자가 하루 한 자릿수까지 줄어들면서 20일부터 종전보다 완화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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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나다 총기 난사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에서 19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와 경찰 1명을 포함해 1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용의자는 가브리엘 워트먼이라는 치과기공사로, 경찰 제복을 입고 자신의 차를 경찰차처럼 위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는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가 1904년에 펴낸 소설 '빨간머리 앤'의 무대이기도 하다.

크리스 레더 경찰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범행 간의 연관 가능성이 있는지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범행이 일어난 노바스코샤주에는 현재 자택 대기령 및 비필수 사업장 폐쇄령이 발령된 상태다. 자택 대기령으로 범인은 자신의 치과 기공소를 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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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소기업 추가지원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3천억달러를 배정하는 예산법안에 조만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9일 CNN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오늘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며 20일 상원, 21일 하원 통과를 희망했다.

미 의회는 지난달 27일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을 처리하면서 3천500억달러를 중소기업 지원용으로 배정했다. 이후 이 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이 몰리면서 배정된 자금이 바닥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의회에 2천500억달러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추가 패키지에 중소기업 지원 외에 주 정부와 지방 정부, 병원을 위한 자금 지원, 빈곤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 등을 담아야 한다고 요구해 협상이 열흘 넘게 타결되지 못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합의안에 중소기업의 급여 보장 프로그램 3천억달러, 재해대출용 500억달러, 병원 750억달러, 검사 관련 투자 250억달러가 포함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요구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의회가 중소기업 추가지원에 필요한 예산법안을 먼저 처리한 뒤 민주당의 요구를 포함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제 법안을 추가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재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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