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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개기일식 우주쇼에 북미 전역 들썩

8일 멕시코, 미국을 지나 캐나다 동부를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이 진행됐다.달의 본 그림자가 지나가는 지역은 최대 4분 30초 동안 개기일식의 암흑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 전체를 가리는 현상이다.

통상적인 개기일식이 최대 2~3분 동안 관측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이번 식은 시간이 긴데다 주요 도시를 관통한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이 쏟아져 나왔다. 

달의 그림자는 시속 2400km의 속도로 지구를 휩쓸며 멕시코의 두랑고주와 코아우일라주를 거쳐 미국 텍사스, 아칸소주 등을 일시적인 어둠 속으로 빠뜨렸다.

일식은 이날 오후 11시 7분(그리니치 표준시 18시 7분) 멕시코의 마자틀란 근처 해안에서 처음으로 관측됐다. 

한편 한반도에서는 개기일식을 오는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께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고성 등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서울은 부분일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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