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일 코로나19 신규확진 668명...89일 만에 최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898이라고 밝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일각에서는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각종 소모임과 직장, 교회, 유흥시설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봄철 이동량 증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위험 요인도 산적해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런 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9일 발표한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56명이 됐다. 누적 평균 치명률은 1.64%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103만90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 신규 접종자는 3만7533명이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1.99% 수준이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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