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까지 미국인 최소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19일부터 16세 이상 접종자격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말까지 전체 미국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한 1회씩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일부터는 16세 이상 모든 미국인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6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 “더는 혼란스러운 규칙이나 제한은 없다”며 “5월 말까지 대부분 성인이 최소 1차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9일부터는 16세 이상의 모든 미국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5월1일 목표에서 2주가량 앞당긴 것이다.

그는 이날 취임 75일 만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억5,000만 회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3일에는 일일 접종 건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전염병 대유행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 등 '전시 체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바이러스와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새로운 변이의 빠른 확산, 확진자의 재증가 등을 언급했다.

1월 20일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때까지 1억 회 접종을 약속했지만,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목표치를 2억 회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백악관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40% 이상이 최소 1회 접종을 끝냈고, 4분의 1가량은 2차 접종까지 끝냈다. 또 65세 이상의 75%는 1회 접종, 55%는 2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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