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 차량 돌진 범인은 뉴폿뉴스 CNU 풋볼 선수 출신

— 최근까지 버지니아비치시에 거주

연방 의회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는 뉴폿뉴스 CNU(Christopher Newport University) 풋볼 선수 출신 25세 흑인 남성인 노아 그린(Noah Green)으로 밝혀졌다고 지역 방송 WAVY TV가 2일 보도했다.

CNU 수석 공보관 짐 핸솃은 2일 노아 그린이 2019년 CNU를 졸업했으며 2017~2018 시즌 대학 풋볼팀 수비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노아 그린은 버지니아 코빙턴(Covington) 출신으로 알리게이니 (Alleghany)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WAVY TV는 그가 최근까지 버지니아비치 사우스 레이크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CNN은 용의자 노아 그린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글들이 그가 편집증과 망상을 포함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가정침입, 식중독, 폭행, 병원에서의 불법 수술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의사당으로 돌진하기 전에는 미국 흑인 무슬림 단체 이슬람 국가(NOI)의 종교 지도자 루이스 파라한의 영상을 설명과 함께 올렸는데, 여기에는 ‘미국 정부는 흑인들의 제1의 적’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범인은 2일 오후 1시경 연방 의회 밖 북쪽 바리케이드를 차량으로 돌진했다. 그는 바이케이드에 추돌 후 칼을 소지하고 차량에서 내린 뒤 경찰관 2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총에 맞아 숨졌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 윌리엄 빌리 에반스는 부상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경위를 보고 받은 후 긴급 성명을 발표해 숨진 경관에 애도를 표하고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도 연방기관과 버지니아 관공서에 3일부터 3일간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