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한인회(회장 오흥우)가 지난 12월 29일 저녁 체스터에 있는 '인디언컬처센터'에서 2019년 송년잔치 '한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잔치에는 주미대사관 김재중 영사를 비롯한 동포 300여 명이 참석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한인의 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성 김대건 천주교회 '월드 농악단'의 농악과 햄톤로드 고전무용단은 화관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옥균 관장의 '다이나맥 태권도' 시범단의 품새와 대련, 격파시범에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문완섭씨의 사회로 진행된 3부에서는 음악과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